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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소세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을 섭취할 때 신경 쓰이는게 아질산나트륨인데요. 구매할 때 아질산나트륨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선택하고는 했는데요👀 이번에 나온 아질산 나트륨에 대한 새로운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세지, 햄, 베이컨 등이 먹음직스러워 보이도록 쓰이는 '아질산나트륨'과 관련, 섭취를 크게 걱정해야 할 수준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아질산나트륨은 소세지, 햄, 육포 등 가공육에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데요. 아질산 나트륨을을 첨가하는 이유는 보존성이 올라가고 색상 안정화, 풍미 향상, 식중독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의 증식 억제 등의 다양한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질산나트륨 자체는 발암성이 없으나, 아질산나트륨과 육류 단백질 중 아민이 결합해 생성된 니트로사민에 대한 발암 위험성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의 국제암연구소(IARC)도 "사람에 대한 발암성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밝히는 등 그 위험성이 명확히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아질산나트륨을 한 번에 다량(약 5~13g) 섭취할 경우에는 혈액 중 산소부족으로 인한 청색증 등이 유발될 수 있지만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의 양은 매우 적어 안전성을 우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식약처는 식품첨가물로 사용되는 아질산나트륨양을 국제 식품첨가물 전문가위원회(JECFA)에서 정하고 있는 1일 섭취 허용량인 0~0.07㎎/㎏을 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식품을 통해 섭취한 아질산나트륨이 건강에 해가 되기 위해선, 김밥용 햄의 경우 한번에 365개에서 945개를 먹어야 한다고해요. 사실상 한번에 이렇게 많이 먹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는 게 식약처의 설명입니다.
아울러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아질산나트륨을 '자살위해물건'으로 지정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다른 용도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위한 조치이지 식품첨가물로 사용을 문제삼은게 아니라는 입장입니다.
식약처 관계자는 "아질산나트륨은 시금치, 아스파라거스, 고추, 무, 조개 등 천연에도 존재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국민의 아질산나트륨 섭취량은 일일섭취허용량(ADI)의 1.65% 수준으로, 매우 안전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질산 나트륨(sodium nitrite) 또는 아질산염
주로 식육가공품의 보존제 및 발색제로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금속공업, 연구 및 의학적 용도로도 널리 사용된다. 질산 나트륨에 납과 함께 가열하거나 수산화 나트륨의 수용액에 산화 질소를 흡수ㆍ농축하여 만듭니다.
아질산 나트륨은 대부분의 가공육에 포함된다. 이것을 첨가하지 않은 가공육은 오래 보관하지 못하기 때문에 매우 비쌉니다. 전통적으로 가공육을 만들 때 써왔던 초석이나 질산염을 대체합니다.
공업적으로만 만들어 내는 물질인 것 같은 선입견이 있으나, 사실 아질산염은 채소에도 들어 있습니다.
자연적으로 자란 채소에는 그다지 많지 않고, 질소 비료를 많이 뿌려서 키운 채소에는 킬로그램당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무려 수천 mg 수준까지 들어 있는데요. 이는 비료 때문인데, 합성 비료든 유기농에 쓰이는 천연 비료든 채소의 질산염을 축적시키기는 마찬가지라서 유기농 작물이 특별히 질산염 햠량이 낮다든가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채소에 질산염이 많다고 채소 먹지 말라는 소리는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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