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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 건강

약복용할 때 꼭 알아두세요

by 똥손네 2025.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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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약 복용 방법으로는 하루 3번, 식후 30분이 있다. 이러한 복용 방법이 일반적인 복용 방법으로 강조되는 이유는 약물로 인한 위장 장애 부작용을 줄일 수 있으며, 먹은 양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식사를 거르더라도 약은 규칙적으로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일부 소염진통제, 철분제는 공복 복용 시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약을 복용하면 우리 몸속에서 유효 혈중 농도에 이르기까지 30분~2시간이 소요된다. 이러한 유효 혈중 농도는 5~6시간 지속된다. 이러한 주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약을 규칙적으로 먹는 것이 필요하다. 식사 주기를 이용할 경우에는 이러한 주기를 유지할 수 있다. 이처럼 유효 혈중 농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사 전, 식간, 식후, 취침 전 복용 등의 권장 시간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정확히 30분을 지키려다 약 복용을 까먹는 경우가 있으므로 약 복용 시간을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식후 바로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식후 30분에 복용해야 하는 약

음식물이 있을 경우에 약의 효과가 높아지고 섭취한 음식이 위점막을 보호하여 속 쓰림 등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약이다. 오르리스타트 성분의 비만 치료제는 섭취한 음식으로부터 지방성분이 흡수되지 않도록 도와주는 약이며 약효를 높이기 위해서는 식후 1시간 이내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부프로펜, 디클로페낙 성분의 소염진통제, 철분제의 경우 위장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식후 복용이 권장된다.

 

식전 복용이 권장되는 약

음식물로 인해 약의 흡수가 방해되거나 약의 작용기전에 따라서 식사 전 복용해야 약효가 나타나는 약이다. 비스포스포네이트 계열의 골다공증 치료제는 약 흡수가 음식물에 의해서 방해될 수 있으므로 식사 1시간 전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수크랄페이트 성분의 위장약은 위장 내에서 젤을 형성해 식전 복용하면 식사 후 분비되는 위산이나 음식물에 의한 자극으로부터 위 점막이 보호될 수 있어 식전 복용이 권장된다. 

 

취침전 복용 약

비사코딜 성분 등의 변비약은 복용 후 7~8시간 후에 작용이 나타난다. 따라서 취침 전 복용하면 아침에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재채기, 코 막힘, 눈 따가움 등의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는 복용 후 졸음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취침 전 복용이 권장된다. 그 외의 심바스타틴 성분의 고지혈증 치료제는 콜레스테롤 합성이 활발해지는 저녁에 복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음료와 함께 복용?

물과 함께 약을 복용하는 것이 어려워 콜라나 주스, 커피 등과 함께 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음료는 위의 산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약과 함께 복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이 약의 흡수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약은 물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외 주의점

약은 종류, 성격, 특성에 따라 용법, 용량, 복용 방법이 달라진다. 따라서 의사, 약사의 설명을 주의 깊게 듣고 약의 설명서나 약품 라벨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공복에 복용하는 약이라면 식사 1시간 전 또는 식후 2시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물의 복용은 일반적으로 나이보다는 몸무게를 우선해서 고려하게 된다. 

 

 

약물 보관법

약물에 따라서 냉장 보관해야 하는 약물이 있지만 대부분은 차고 건조하며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권장된다. 의약품은 본래의 용기에 보관해야 하며 아이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연고류의 경우 별도의 보관법이 없는 경우에는 상온에서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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