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설레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옵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케이크 준비하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직접 만드는 케이크가 아니라면 보통은 베이커리를 비롯한 카페 등에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케이크 위에 올려진 각종 과일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딸기를 비롯한 포도 블루베리 등등... 시럽이 입혀진 것들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는데요. 과일들 보면서 '이거 씻었을까?' 하는 궁금증이 항상 생기더군요🙄
마침 이러한 기사가 있더라구요 충격적입니다 절반의 예상은 했으나...😬 포스팅 끝까지 읽어 보시고 이번 크리스마스 케이크 구입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한 카페 아르바이트생의 양심고백이 지난 27일 커뮤니티에 게시된 후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즐겨 먹는 과일 케이크 재료가 비위생적일 수 있다는 충격적인 글에 소비자들은 딸기 케이크를 가장 우려했습니다. 껍질이 없고 표면이 무른 탓에 씻지 않는 빵집이 있는 것으로 과거부터 논란이 돼 왔기 때문입니다.
"유명 디저트 카페 아르바이트생입니다. 이 카페는 케이크에 들어가는 과일 세척을 전혀 하지 않습니다. 상자에서 꺼내 바로 사용하는데 손님들은 케이크가 예쁘다고 사갑니다. (사장님은) 베이킹에 들어가는 과일은 원래 세척을 안 한다고 하시는데 정말 다른 카페도 그런가요?"
해당 글에 베이킹 관련업 종사자들은 "원래 딸기는 안 씻는다고 배웠다"고 전했다. 딸기를 물로 씻으면 쉽게 물러지고 케이크에 물이 들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한 빵집에서 제빵 보조 일을 했었다는 네티즌은 "제가 일한 곳에서도 과일을 씻지 않고 사용했다. 씻어보니 포도, 청포도, 블루베리, 미니사과, 오렌지는 괜찮았고 딸기는 물러지고 망가지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카페만 그런 게 아니다. 고깃집 상추들 박스에서 꺼내서 분무기로 물 뿌려서 나가고 마늘 고추 세척 안 합니다. 양배추 안 씻고 통째로 잘라서 바로 찐다"는 댓글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반면 카페를 운영하는 네티즌은 "저는 물 가득 받아서 딸기끼리 서로 안 닿도록 굴려 가며 씻고 하나하나 닦아서 씁니다. 그 정성 들이기 싫어서 하는 변명일 뿐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과거 대전의 유명 빵집 케이크에 딸기를 안 씻고 올린다는 의혹이 확산하자 회사 관계자는 "딸기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재배 과정에서 세척을 하고 건조 후 다시 소독한다"며 위생 논란을 일축한 바 있습니다.
한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수경 재배한 딸기를 세척 후 오존 및 농약 검사를 철저히 한 후 케이크 재료로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식품안전처에서 소개한 딸기 씻는 방법에 따르면 꼭지 부분 잔털에 잔류농약이 있을 수 있어 세척 전 꼭지를 따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 윗부분 과육을 칼로 잘라내는 경우 물이 흡수돼 맛과 영양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딱지를 살며시 돌려 뗍니다.
용기에 딸기와 물을 담고 베이킹소다 한 스푼 넣고 1분간 담가두면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베이킹소다가 없다면 식초나 소금으로 대체할 수 있다. 이후 흐르는 물에 30초 정도 씻어주면 됩니다.
반응형
'똥손 사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야생동물 만났을 때 대처법 (49) | 2024.02.03 |
---|---|
참기름, 들기름 어디 보관할까? (79) | 2023.12.06 |
캔음료 그냥 먹지 마세요 (92) | 2023.11.24 |
의사들 얼마나 벌까? (73) | 2023.11.18 |
알콜을 얼마나 많이 마셔도 될까 (32) | 2023.11.12 |
댓글